2025년 4월 8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4-25 V리그 여자배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흥국생명 여자배구팀이 정관장을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꺾고 6년 만의 통합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 경기는 김연경 은퇴 경기로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김연경은 34득점 활약과 함께 만장일치 MVP를 수상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습니다.
🏆 흥국생명, 통합 우승으로 여자배구 왕좌 탈환!
2024-25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프전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명승부였습니다.
흥국생명은 1, 2세트를 내리 따낸 뒤 정관장의 반격으로 3, 4세트를 내주며 위기에 몰렸으나, 5세트 접전 끝 승리하며 시리즈 전적 3승 2패로 통합 우승을 확정 지었습니다.
- 흥국생명 통산 5회 우승 (역대 최다)
- 2018-19시즌 이후 6년 만의 챔프전 우승
- 챔프전 2연패 이후 감격의 우승
👑 김연경 은퇴 경기, MVP로 아름답게 마무리
김연경 선수는 이 경기로 20년간의 프로 배구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습니다.
무려 34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고, 기자단 투표에서 31표 전원 만장일치 MVP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남겼습니다.
- V리그 챔피언결정전 최다 MVP (4회)
- V리그 통산 우승 4회
- 은퇴 경기에서 34득점 + 블로킹 7개
⚔️ 챔프전 5차전 세트별 정리
| 1세트 | 26-24 | 김다은 투입 + 투트쿠 서브에이스 |
| 2세트 | 26-24 | 김연경·김수지 블로킹 역전 |
| 3세트 | 24-26 | 정관장 표승주 활약 |
| 4세트 | 23-25 | 정관장 서브 압박, 반야 득점 |
| 5세트 | 15-13 | 투트쿠 연속 득점으로 마무리 |
💡 정관장 여자배구팀도 역스윕 위기 속 선전
정관장은 2연패 이후 2연승으로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리며 역스윕에 도전했지만, 5세트에서 아쉽게 패했습니다.
메가 선수는 양 팀 통틀어 최다 37득점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고, 고희진 감독의 리더십 아래 전력을 다한 경기였습니다.
📌 흥국생명 여자배구 우승 요약 키포인트
- 김연경 은퇴 경기에서 MVP 수상
- 6년 만의 통합 우승, 통산 5회 우승
- 여자배구 챔피언결정전 역사상 명승부
- 정관장, 메가·표승주 활약에도 준우승
💬 마무리 한마디
김연경의 마지막 무대는 그야말로 전설의 클라이맥스였습니다.
흥국생명의 통합 우승과 함께 김연경 은퇴라는 역사적인 순간이 교차한 이 경기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팬들의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경기를 어떻게 보셨나요? 아래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