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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초반 기아 타이거즈, 왜 이렇게 부진할까? 부상·부진·불펜 붕괴 '총체적 난국'

by 핫스 2025. 4. 25.

2025 KBO 시즌이 시작된 지 한 달, 기아 타이거즈 팬들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개막 전까지만 해도 우승 후보로 평가받던 팀이지만, 현실은 처참한 성적과 연이은 악재. 단순한 슬럼프를 넘은 복합적인 문제들이 얽히며 부진의 늪에 빠졌습니다. 지금 기아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요?


출처 : 기아타이거즈 제공

⚠️ 1. 주전 타자 줄부상 + 전반적인 타격 슬럼프

기아 타이거즈는 주전 선수들의 연쇄 부상과 타격 부진으로 타선의 중심이 무너졌습니다. 아래는 대표적인 타자들의 현황입니다.

선수상태성적 (OPS 기준)비고
김도영 햄스트링 부상 복귀 지연 타선의 키플레이어 결장
곽도규 토미존 수술 시즌아웃 중장거리 타자 전력 이탈
김선빈 OPS 1.033 부상 중 타격감 절정 종아리 부상 후 재부상
나성범 OPS 0.772 4홈런 16타점, 타율 0.217 빠른 공 대응력 저하, 슬럼프 의심
박찬호 OPS 0.680 무릎 타박상 이후 컨디션 저하  
김태군·최원준·서건창 OPS 0.5~0.6대 전반적인 출루율·장타력 부족  

👉 특히 나성범·최원준·김태군 등 주전급들의 부진이 팀 전체 득점력 하락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고 있으며, 백업 자원들도 제 역할을 해주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 연합뉴스


⚾ 2. 토종 선발진 부진 + 불펜 붕괴

출처 : MK 스포츠

 

기아의 투수진 또한 총체적 난국입니다. 양현종의 구속 저하, 윤영철의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 불안한 불펜 운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선수성적비고
양현종 ERA 6.31 구속 저하, 노쇠화 우려
윤영철 ERA 15.88 대량실점 후 2군 말소
곽도규 ERA 13.50 부진 + 시즌아웃
황동하 ERA 6.19 5선발 경쟁 탈락 수준
전상현 ERA 6.48 불펜 핵심 역할 실패
이준영 ERA 4.50 준수하나 불안 요소 존재

하지만 희망도 있습니다.

활약 선수ERA역할
제임스 네일 0.74 외국인 에이스, 36.2이닝 소화
김도현 1.93 국내 선발진 중 유일하게 안정적
조상우 1.69 트레이드 성공, 셋업맨 역할 수행
정해영 2.61 꾸준한 마무리 역할

👉 외국인 선발과 일부 불펜 자원은 제몫을 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토종 투수진의 붕괴가 뚜렷합니다.


🧤 3. 수비 실책, 여전히 문제

지난 시즌 리그 최다 실책(146개)을 기록했던 기아는, 2025 시즌에도 여전히 수비 안정에 실패하고 있습니다.

  • 2025 시즌 팀 실책 18개 (리그 4위)
  • 치명적인 순간에 나오는 집중력 결여성 실책이 많음
  • 스프링캠프 자율훈련 위주 운영 → 기본기 부족 의혹도 제기

👉 수비 불안은 실점으로 직결되며, 선발과 불펜진 모두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 결론: 기회는 있다, 하지만 반등은 지금부터

기아 타이거즈는 여전히 희망의 요소도 존재합니다.

  • 위즈덤의 장타력, 김선빈·최형우의 타격 감각
  • 제임스 네일과 김도현의 선발진 중심 축
  • 조상우와 정해영의 불펜 핵심 자원

하지만 이러한 장점들이 살아나기 위해선 무엇보다 주장 나성범의 반등, 양현종의 회복, 수비 안정화, 그리고 부상 선수들의 복귀와 컨디션 회복이 시급합니다.

💡 지금이야말로 이범호 감독의 전략 리더십과 선수단의 집중력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입니다.